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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1, 2학년 때 시험 몇 시간 앞두고 한 손에는 미처 다 못 외운 야마를 다른 한 손에는 자판기 커피를 들고 미친 사람처럼 웅얼 거리며 돌아다녔던 곳.. 이제는 매일 저녁 병원을 오가는 정겨운 길이 되었다. 이렇게 이른 아침 안개가 낄 때면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다.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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