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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중환자 외상외과 펠로우를 시작합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의 역할도 잘해나가면서
이 분야에서 뛰어난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5년후,
중환자실에서 환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병원 밖에서는 수화통역사로 농인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꿈꿉니다.
10년 후,
농인을 위한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통역사 없이 내원할 수 있고 진료로 얻은 수익으로
다시 농인을 돕는 선순환의 병원을 만들 겁니다.
15년 후,
이루어 놓은 일들에 깊이를 더해 가면서
장애인 관련 의료 정책을 만드는 일과
의료수어통역, 장애학 등 가치 있는 것들을
가르치고 남기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 블로그는
그 목표들을 어떻게 이뤄가는지를 담을 공간입니다.
혼자 만이 아니라 기대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같이 만들어 갈 공간입니다.
다가 올 시간이 너무 기대됩니다.
오늘 하루를 단 한 번의 인생처럼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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