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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한국 머시쉽에서 일하면서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맡았습니다. 예산은 터무니 없이 부족하고 홈페이지는 바꿔야겠고..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한동대학교 i7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며칠 기다리니 후배 두 명이 도와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일을 진행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 디자인, 내용이 수시로 바뀌었습니다. '미안해요. 이번이 마지막이에요'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같았으면 화라도 한 번 냈을법 한데 한 마디 불평도 없이 자기 일 처럼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그 정성의 결과물이 이제 완성이 되었네요. 흐뭇한 마음에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가 보고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머시쉽의 사역을 알게 되고 동참하리라는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한국 머시쉽 오피스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던 간사님들에게 이 홈페이지가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God bless you! Hyeonmin Ko, Haji Yoon 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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