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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과 수화에 대한 불씨가 아직도 꺼지지 않는건 형님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예수님의 발에 비싼 향유를 부었던 여인처럼, 젊음을 아낌없이 내던지는 형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배운게 많았어요.
형이랑 함께 했던, 수어통역 다니고 농아인 자녀들 교육하고 협회일 교회일하고 했던, 그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고 지금도 생각 많이 납니다. 그리고 앞으로 같이 할 일이 많을 것 같아 기대도 되구요. 누가 뭐래도 형님은 저한테 최고에요. 힘내요!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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