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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올 한해 청년한동을 섬기게 된 04학번 정규성입니다. 현재 전북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부족하지만 청년한동을 아끼는 마음으로 자원했습니다. 한 해 동안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할테니 많이 도와주세요 :)

제가 올 한해 개인적으로 청년한동에 기대하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청년한동을 내 공동체라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 나갈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청년한동을 계속 지속-발전시킬 구심점을 만들고 싶습니다. 다들 각자의 삶이 바쁘고, 또 CMF나 다른 모임들이 있기 때문에 청년한동의 필요성을 잘 못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청년한동이 앞으로 계속 되어야 하는 특별한 모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분들이 하나 둘 씩 모여서 앞으로의 청년 한동을 그려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청년한동의 이름으로 Why not change the world? 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돈을 조금씩 모아서 누군가의 수술비를 지원하거나 (아프리카 아이 백내장 수술 = 25만원, 100명이 한 달에 커피 한 잔 안 마시면?) 방학 때 의료선교를 가는 청년한동인들을 후원하는 것, 병원에서 죽어라 고생하고 계시는 청년한동 선배님들께 선물과 편지 보내기, 청년한동의 이름으로 함께 봉사활동을 가는 것 등등.. 생각해 보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 중 하나라도 여러분들과 함께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10년 20년 뒤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년한동을 함께 꿈꿔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청년한동이 지금보다 나눔이 풍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Mercy Ships을 통해 아프리카를 다녀 와서 나눈 것처럼, 이 모임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 가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은혜 받은 이야기, 감사한 이야기, 도전되는 이야기, 위로와 기도가 필요한 이야기, 가슴을 뛰게하는 이야기.. 이런 것들을 부담 없이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청년한동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이곳이 장터처럼 북적 북적 하면 좋겠습니다. 나눔과 'Like'와 댓글이 넘쳐나는 청년한동 그룹을 생각하면 기대감에 가슴이 들뜹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크게 이 세 가지에요. 아직은 막연한 생각들이지만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구체화해 나가렵니다. 여러분들도 원하시는 것들을 제게 부담없이 말씀해 주세요. 그 마음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 열심히 뛸게요!

자 그럼 다들 "좋아요" 한 번씩 눌러 주시는 것으로 2013년 청년한동을 시작해 볼까요?

201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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